담배시장의 블루오션형 신제품 「로 크럭스(LO CRUX)」가 출시된다. KT&G는 3년여의 기간에 걸쳐 개발한 2천5백원급 신제품 「로 크럭스」를 오는 18일 전국 일원에 동시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로 크럭스」는 KT&G가 그동안 기능성시장에만 집중하던 브랜드영역을 이른바 이미지시장으로 확대하는 ‘KT&G 블루오션형 마케팅전력’의 산물이다. KT&G는 그동안 제품 포트폴리오의 구성을 타르함량(더원 등 초저타르), 궐련형태(에쎄 등 초슬림형), 제품가격(디스 등 2,000원 이하) 등과 같은 비교적 접근이 쉬운 기능성 시장 중심으로 집중시켜 왔는데, 이는 상대적으로 오랜 기간의 브랜드 로열티를 담보하는 이미지 시장에서의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는데 다소 부족한 점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배경에서 대표 이미지 브랜드의 개발을 위해 3년의 기간에 걸쳐 다양한 방법의 조사와 연구를 실시하였고, 결국 이에 최적으로 부합하는 「로 크럭스」를 개발하고 시장에 내놓게 된 것이다. 먼저 제품형 「LO CRUX(로 크럭스)」 는 ‘자 보라!’라는 의미의 영어감탄서 ‘LO’ 와 ‘중심·핵심’을 의미하는 영어명사 ‘CRUX’가 합쳐져 “핵심을 보라”라는 의미로, 이 시대를 이끌어 가는 20∼30대의 문화적 핵심코드를 담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제품명은 네이밍회사, 대학광고동아리, KT&G사원을 대상으로 발굴한 총 6백60개의 후보안 가운데 소비자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택된 것. 이 제품의 경우 연기성분은 타르 6㎎/니코틴 0.6㎎이며, 84㎜ 레귤러 타입에 8각 포장의 형태를 채택했다. 「로 크럭스」가 표방하는 제품이미지는 ‘고급 이미지시장 대표브랜드’이며, 맛은 「와인처럼 마시는 자연 숙성의 맛」을 슬로건으로 하여 KT&G가 자체 개발한 VR공법을 통해 자연상태에서 숙성된 최고급 원료잎을 사용, 6㎎ 타르함량에 걸맞은 풍부한 담배맛과 저타르 제품에서 느낄 수 있는 부드러움을 동시에 구현했다. 한편 VR공법이란 제조담배의 원료로 쓰이는 잎담배의 수확시기를 일반적인 것보다 약 일주일정도 늦추어 자연상태에서 충분히 숙성시킨 뒤 수확하여 가공하는 제조공법으로, 담배 고유의 풍부한 맛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정미정 기자
최종편집:2025-05-16 오후 01: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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