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성주읍 대흥1리를 ‘치매보듬마을’ 4호로 선정하고 지난 14일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또한 이날 주민과 관계자 30여명이 대흥1리 마을입구 도로변(100m)에 채송화 등 다양한 꽃모종을 식재하며 꽃길을 조성했다.
한편 치매보듬마을은 치매가 있어도 거주지에서 이웃과 함께 일상생활을 하며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 치매쉼터 운영, 경로당 환경개선, 치매서포터즈 양성 등 지역 공동체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