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륜중은 백보현 수륜중 총동창회장이 기부한 학교발전기금 500만원으로 교내 체육공원을 조성했다.
백보현 회장은 지난해도 모교 후배들에게 마스크 4천500장과 500만원 상당의 열화상카메라를 기부한 바 있다.
교내 체육공원은 구성원의 의견을 반영하고 일과 시간 전후에는 체육시설이 부족한 지역민들을 위해 상시 개방한다.
백보현 회장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제한된 상황에서 후배들이 학교에서라도 심신을 단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송진환 교장은 “후배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학교시설이 지역에도 공헌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