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신(힘)나는 예술여행에 선정된 사회적협동조합 별고을광대의 ‘즐거운 난장판! 아트깨비!’ 공연이 7일 성주 벽진초에서 진행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며 경북교육청에서 협력하는 ‘2021년 힘나는 예술여행’은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우수한 공연과 전시를 선보이는 대국민 문화향유 증진사업이다.
별고을광대는 지난달 2일 군위 부계초를 시작으로 전국 총 10개처의 초등학교를 배정받아 순회중이다.
이 공연은 고깔을 쓰고 장구를 연주하며 젊은 감각으로 국악을 친숙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들로 짜여진 넌버벌퍼포먼스와 따라쟁이 원숭이와 선생님, 버나놀이체험으로 흥미를 유발한다.
김기태 대표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관객들을 만날 수 없었던 문화예술인들도 모두 힘내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