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군은 2021년도 상반기 지역발전 우수기업으로 2개업체를 선정하고 생산현장을 방문해 지역발전 우수기업 인증서와 근로복지사업비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주)불스와 (주)금성지앤씨는 종업원의 관내 거주비율,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공헌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용암면에 소재한 (주)불스(대표 남영조)는 휴립복토기, 파종기 등 농업용 기계를 생산해 중국, 호주 등 전세계 시장으로 수출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지난 2019년에 경북도 중소기업 대상 수상, 2020년 10월 농업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포장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역사회의 장학사업을 위해 매년 500만원씩 기탁하고 있다. 초전면에 소재한 (주)금성지앤씨는 자동차 헤드램프를 생산, 현재 연257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중소기업으로써 꾸준히 일자리를 창출하며 지역사회의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이병환 군수는 선정업체를 방문해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고용을 확대해주길 바란다”며 “해외 수출 판로개척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