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중앙초등학교 제20회 동기회(회장 최성고) 총회가 지난 15일 수륜면 백운리 가야산국민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서울, 부산, 대구, 울산 등지에서 60여명의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에 분포되어 있는 동기들이 1년 만에 함께 만나는 장으로 짜임새 있게 진행됐다.
특히 내년에는 총동창회를 맡게 될 기수이기에 회원들의 단합을 위해 의미 있는 자리가 되도록 확대해 준비했으며, 동기간 화합 및 친교의 장이 됐다.
최성고 회장은 인사말에서 『모든 것들이 앞서 노력해 준 역대회장단들의 노고로 오늘이 있는 것』이라고 말하고 『회원들의 헌신적 참여가 동기회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된다』며 차기를 위해 특별히 회원들의 단합을 강조했다.
한재성 총무는 『모든 동기회 행사가 비슷한 모양으로 진행되지만 이날은 동기들의 친교를 위해 촛불기원 등 행사의 의미를 더해주는 기획을 준비해 감동을 선사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10회 배연 회장과 30회·40회 후배회장단과 성주초교 동기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