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중앙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김창수)는 지난 15일 모교교정에서 총회를 열고 차기 총동창회장으로 제19회 김승희 변호사를 선출했다.
제19회 김승희 회장은 대구에서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총동창회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모교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다.
김승희 변호사는 수락인사에서 『동창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다소 미흡하더라도 동창회의 우정으로 감싸주기 바란다』며 『곧 다가오는 10월 총동창회 체육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는 선배기수들의 참석이 부진한 가운데 진행됐고, 기금사용을 현 회장이 필요에 따라 사용할 수 있게 결정했으며, 총동창회 사무실, 회보발행, 홈페이지 등 기타 현안사항은 논의에서 빠졌다.
다만 총동창회장의 연령문제가 거론되어 타 회와 같이 60대로 연령을 끌어 올리자는 말이 있었지만 차후에 더 논의키로 했다.
한편 총동창회 수석부회장으로는 제20회 최성고 동기회장이 선출됐으며, 제2부회장 21회 이시진, 감사16회 도진벽·20회 한상석, 사무국장 29회 김기천 씨가 각각 맡게 됐다.
/이정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