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 성주사랑봉사회(회장 박금옥) 회원 12명은 지난 20일 「실로암 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 사랑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시설입소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노후생활 유지를 돕기 위해 가진 이날 행사에서 청소, 말벗되어주기 등으로 따뜻한 사랑을 전달했다.
아울러 휴지, 기저귀, 라면 등의 생필품을 전달하며, 이날 하루 자식이 되어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박금옥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시설 입소 어르신들이 반갑게 맞이해 주시니 더욱 기쁜 마음으로 봉사에 임할 수 있었다』고 말하고 『모두 건강하고 즐겁게 노후를 보내시기』를 당부하며 추석을 기해 행목봉사회와 다시 찾아올 것을 약속했다.
한편 대한적십자 사랑봉사회는 성주읍을 중심으로 지난 2002년 결성해 현재 18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바쁜 시간을 쪼개 결식아동 반찬봉사, 독거노인 돕기, 시설방문 등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솔선수범 함으로써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배복수 성주읍주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