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운영중인 성주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등록기관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의 원장과 교사를 대상으로 잔반줄이기 공모전을 실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달 1일부터 7월 16일까지 어린이급식소 잔반줄이기 아이디어 및 실천사례 신청서를 접수받고 참신성, 창의성, 지속가능성 등을 고려해 심사했다.
그 결과 대상은 열린지역아동센터, 최우수상 통큰어린이집, 우수상 아이사랑어린이집과 중앙어린이집, 장려상 예닮어린이집이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열린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아이들의 잔반줄이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끼게 된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잔반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센터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양경미 센터장은 “이번 잔반줄이기 공모전을 통해 원장 및 교사 선생님의 지속적인 관심과 아이들의 편식교정뿐 아니라 식사예절까지 향상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성주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현재 성주군 관내 20개소 어린이급식소 약 58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영양 및 위생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