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의 건강관리 및 건전한 놀이문화를 제공할 수륜초등학교 테니스장 개장식이 지난 26일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대 도의원, 김태수 교육청 학무과장, 김한곤 군의원, 제준영 면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회원이 참석해 수륜 테니스장 개장을 축하했다. 수륜테니스 동우회 이종율 회장은 『농사를 짖기 위해서는 농기계가 필요하듯 사람이 살아가는데는 무엇보다 건강이 필요하므로 건강한 몸과 건전한 사고를 위해서는 운동이 제일』이라며 『농사로 누적된 피로를 테니스로 바로 잡아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 김기대 도의원은 축사를 통해 『1∼2년 후 테니스장이 다시 휴무로 변해 예산지원 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적극적 활용』을 당부하며 『노소, 부부간 건강관리 및 여가선용의 장이 되기』를 기원했다. 한편 수륜 테니스장은 수륜 관내에 거주하는 각계각층의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부부가 함께 참여하는 것을 원칙으로 결성된 수륜테니스 동우회가 수륜초등학교에 방치되어 있는 기존 테니스장 시설을 개·보수 해 사용하기로 하고 현재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 이종율 씨를 회장으로 수륜테니스 동우회로 정식 출범한 후, 1천8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개·보수 및 야간 조명탑 시설 공사를 실시했다. 앞으로 테니스 동우회원을 주축으로 한 체계적 조직적 운영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삶 영위로 활기찬 농촌 건설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주 5일제 근무 등으로 도시민 또는 출향인사를 대상으로 주말구장을 개방해 도·농 교류의 장으로 활용 가치를 높이고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도시민의 여가 수요층 유입으로 농외 소득증대도 기대하고 있다. /박해옥 기자
최종편집:2025-05-16 오후 01: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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