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최근 잦은 강우와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벼병해충 발생 및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가을장마 후 농가에선 종합적인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지속되는 고온다습한 환경과 태풍 후 비래해충 밀도 증가가 예상되므로 잎집무늬마름병(문고병), 세균벼알마름병, 목도열병, 이삭도열병, 노린재류, 멸구류 등을 중심으로 예찰과 적기 방제 등 후기 벼농사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장마 후 침·관수된 논은 서둘러 물빼기 작업 후 줄기나 잎에 묻은 흙 앙금과 오물을 제거하고 새 물을 길러 뿌리 활력을 촉진시켜야 하며 도열병, 흰잎마름병 및 벼멸구 등 병해충 방제를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
한편,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기상상황에 따른 병해충 예찰을 강화하고 있으며 SNS 등 비대면 매체를 통해 지속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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