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항면은 계명대 대구경북사회혁신지원단의 도움으로 안포1리 월항초 주변에 아름다운 벽화거리를 완성했다.
지원단의 카리타스봉사단은 지난달 17일부터 2주간 월항면 안포1리 백인마을에 벽화그리기 자원봉사 활동을 추진했다.
낡고 변색된 담장을 성주의 대표 관광지인 세종대왕자태실과 한 개마을 그림 등으로 지역특색과 잘 어울리는 밝고 화사한 이미지로 변신시켰다.
이인선 지원단장은 “우리사회 미래발전의 선구적 역할을 담당하는 대학생들이 자원봉사 활동경험을 통해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병환 군수는 “대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만들어진 백인마을 벽화그림으로 관광객 및 지역주민들이 좋은 추억과 함께 밝은 희망을 갖길 기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