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진면 봉학2리는 아름다운 경관 조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27일엔 마을주민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역량강화교육으로 제과제빵교육을 실시해 피자 100여판을 만들었다.
또한 이를 직접 마을주민들과 인근마을 노인 및 벽진어린이집에 나눠줌으로써 따뜻한 사랑나눔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중리마을 만들기 사업은 5억원이 투입돼 기초생활기반 확충, 지역경관 개선, 지역역량 등 3가지 방향으로 진행된다.
먼저 기존의 노후된 마을회관을 리모델링해 기초적인 생활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며 회관 앞 마을공원에 족구장, 파고라를 설치하는 등 중리마을공원 조성으로 경관을 개선키로 했다.
아울러 다양한 주민맞춤형 교육과 선진지견학, 컨설팅 등을 통해 주민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여영명 면장은 “중리마을 경관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마을가꾸기 사업이 될 수 있도록 군과 협조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