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경기침체와 추석을 대비해 네이버 쇼핑에 개설·운영 중인 경상북도 소상공인 희망마켓에서 추석맞이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경북도와 경제진흥원, 네이버가 협업해 추진하는 이번 기획전은 추석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극복 경북 소상공인 살리기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온라인 진출을 어려워하는 도내 소상공인들을 네이버 쇼핑 채널에 입점시켜 대표 우수 제품의 소비촉진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경제 회복까지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특별전은 내달 17일까지 진행되며 네이버 아이디 1개당 할인 쿠폰 5천원권과 1만원권을 각 2장씩 제공해 최대 3만원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쿠폰사용은 1만원 이상 구매시 5천원권, 1만5천원 이상일 경우 1만원권의 사용이 가능하다.
쿠폰 발급수량은 총 4만6천여개로 기획전 기간내에만 사용가능하며 한정된 수량으로 조기 소진될 수 있다.
참여 및 구매방법은 네이버 메인 사이트 우측 하단 배너를 클릭하거나 기획전 페이지에 접속해 경상북도 소상공인 희망마켓 페이지로 들어가 할인 쿠폰을 발급받은 후 온라인 쇼핑 구매·결제시에 사용하면 된다.
한편, 희망마켓은 올해 5월 개설돼 현재 260여개 소상공인이 입점해 리빙·식품·패션잡화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 중이며 도에서는 연말까지 400여개까지 지속 확대·지원할 계획이다.
배성길 경북일자리경제실장은 “도내 소상공인들이 생산·판매하는 좋은 상품을 희망마켓으로 많이 구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업 참여방법(소상공인)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사업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