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초는 유치원에서 올라온 1학년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더 빨리 적응하고 학생들의 발달단계에 맞는 놀이·활동 중심 수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1학년 놀이중심교실 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여름방학 중 1학년 교실은 공부도 하고 휴식도 가능한 복합형 놀이공간으로 바꿨으며 교실 전면엔 키높이에 맞춰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칠판 설치, 칠판 밑엔 수납장으로 각종 교구와 학습준비물품 등을 보관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코로나19로 인한 개인방역을 위해 손씻기를 생활화하도록 개수대도 교실 안에 설치했으며 책을 읽거나 친구들과 이야기할 수 있는 휴식공간을 만들고 친환경 목재로 휴게의자 설치 등 학교 구성원간 논의를 통해 설계하고 꾸몄다.
장기원 교장은 “1학년 교실을 사용자 참여 중심으로 설계하고 새롭게 단장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졌다”며 “이같은 공간혁신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교육효과를 가져올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