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청 여자태권도 선수단은 지난 2,3일 양일간 성주별고을체육관 태권도훈련장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신체활동이 부족한 지체장애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재능나눔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태권도선수들이 군 지체장애인협회 소속 장애인 30여명에게 태권도를 바탕으로 스트레칭, 기초체력운동 등 무료강습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은희 감독은 “지난 번에 이어 또 한번 수업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선수들과 준비를 많이 했는데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해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면 주기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해 우리의 재능을 지역사회에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이병환 군수는 “재능기부로 군민들의 삶에 활력을 준 선수단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군민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