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면 새마을문고분회는 지난 2일 ‘노년은 즐겁다, 우리마을학교’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배움의 기회를 갖지 못한 어르신들에게 한글교실, 노래 및 율동, 독후감, 글짓기 등 여러 컨텐츠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보장하기 위함이다.
이태란 회장은 “교육의 기회를 얻지 못했던 어르신에게 배움의 기쁨을 알려드리고 교육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행사”라며 “어르신들의 삶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고민해 노년이 즐거워질 수 있도록 항상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김홍식 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교육여건 속에서도 어르신들에게 배움이라는 기쁨과 보람을 알려드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더욱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용암면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면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우리마을학교 행사는 8월부터 10월까지 약 3개월동안 매주 월·목 운산리 마을회관에서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