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성주향교 대성전에서 2021년 추계 석전대제가 봉행됐다.
석전대제는 음력 2월, 8월 상정일(上丁日)에 공자를 모시는 사당인 문묘에서 지내는 제사다.
이날 기관단체장 및 유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병환 군수가 초헌관으로 참석해 선성·선사(先聖·先師)를 추모했다.
이어 김경호 군의장이 아헌관으로 참석해 지역의 번영과 군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이병환 군수는 “석전대제는 우리가 지속적으로 전승·발전 시켜 나가야 할 소중한 무형유산이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군민들의 염원과 안녕을 기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