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은 지난 1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과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사업 등 공모사업에서 성주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은 온실 밀집지역 내 도로, 용배수로, 전기 등 현대화·자동화에 필요한 시설을 확충해 스마트팜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용암면 일원에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최대 3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사업은 성주읍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보완 및 확장 건립을 통해 생산·유통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유통구조를 개선해 농업생산자의 소득증대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최대 10억8천만원의 국비 및 지방비가 투입될 계획이며 사업자는 성주참외원예농업협동조합이다.
이밖에도 정 의원은 온라인플랫폼 기업이 부가통신사업 또는 사업자를 인수합병(M&A)할 때 과학기술통신부 장관 인가를 받도록 전기통신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ICT 주무부처인 과기정통부가 온라인플랫폼 기업 M&A와 관련해 이용자 데이터 이전·보호 적정성, 서비스 안정성 확보 적정성, 부가통신사업 경쟁에 미치는 영향, 이용자 보호 등 공익에 미치는 영향을 심사하도록 했다.
정 의원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예산확보와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온라인플랫폼 기업의 시장편중과 승자독식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적, 법적 장치 마련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 의원은 코로나19를 비롯한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정부의 재난위기대응시스템 점검을 위해 출범된 국민의힘 중앙재해대책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