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19일 숲가꾸기 근로자 발대식에 이어 지난 22일부터 「숲다운 숲 가꾸기」사업의 일환으로 공공산림정비사업에 착수했다.
이 사업은 군의 관문인 국도 30호선(성주대교∼성주읍)변을 비롯한 관내 주요 도로변과 공익적 기능이 큰 산림을 대상으로 총 1억8천여만원을 투입, 2006년 1월말까지 경관림 조성 및 숲의 기능이 최적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하는 일종의 숲 기능 증진사업이다.
이번 정비사업에는 저소득층 및 청년실업자를 대거 고용함으로써 정부의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근로자에 대해 산림조합 산하 임업기술훈련원에 입교시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기술을 습득 할 기회를 제공, 임업기능인으로 육성할 뿐 아니라 임업관련 대졸 실업자나 산림사업 유경험자 등을 현장관리 또는 업무보조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