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출신 진명 원일(이원태)스님이 지난 6월 대한민국 문화예술진흥원에서 주최한 공모전에서 대한민국 문학예술(시 부문) 대상, 한국문화 베스트 시인 상 대상, 월간 한비문학 문학상·디딤 문학상 대상 등 모두 4개의 대상을 수상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원일스님은 경북 성주군 초전면 용성2리 뒷미에서 태어나 해인사로 득도하여 오랜 세월을 대구에서 포교(布敎)하며 중생교화(衆生敎化)에 일생을 보내고, 이제 고희(古稀)를 지난 시점에서 지난 세월을 반추(反芻)하며 문학세계로 터닝하였다. 이밖에도 스님은 다재다능(多才多能)한 재능(才能)이 있어 2019년에는 천안, 아산에서 동양화와 서예(선,서화전 禪,書畵展)개인전 제 9회를 원만 회향(圓滿 廻向) 하였다. 1963년 경북 서도대회에 초전초등학교대표로 참가(參加)한 이후로 꾸준히 서예를 연마했고, 1995년에는 트롯 신곡 3곡(삶의 길, 인생이란, 여자 왜 등)을 발표한 만능 재주꾼인 스님은 “진리를 포교하는데 말로 하는 것 외에도 다양한 포교방법이 있지요. 시와 수필을 쓰면 문서포교이고, 노래를 부르면 음성포교입니다. 또한, 계행을 잘 지켜 부처님처럼 수행하는 실천포교 방법도 있습니다”고 말했다. 이렇게 다양한 방편으로 중생을 교화(敎化)하며 글을 쓰고 자신의 수행(修行)까지 엄격하게 실천하며 상구보리 하화중생(上求菩利 下化衆生)의 길을 가고 있다. 백종기 대구지사장
최종편집:2025-08-14 오후 06: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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