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 명예담임 경찰관들은 지난 25일 성주중학교 1학년 5개반에 개학을 축하하는 꽃바구니를 전달했다.
성주경찰서(서장 김영두)에서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마음놓고 학교 가기」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지난달 건전한 청소년 선도를 위해 경찰과 학교가 함께 하는「1교실 1경찰관 명예담임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14일 1학년 5개반의 명예담임으로 위촉받은 성주경찰서 김현식 생활안전교통과장 등 직원 5명은 개학일을 맞아 지난 25일 각자 맡은 반 학생들을 찾았다.
명예담임 경찰관들은 『2학기 동안 학교 생활 열심히 하고, 마음놓고 학교가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다함께 최선을 다하자』는 등의 내용으로 직접 쓴 편지와 함께 꽃바구니를 전달해 개학을 맞아 학생들에게 큰 활력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한편 명예담임 경찰관들은 앞으로도 학생들과 편지주고받기, e-mail 주고받기, 소외된 학생의 가정방문, 학교폭력에 대해 상담하는 등 교내 선생님들이 하지 못하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