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신문은 지난 29일 본사 회의실에서 2021년 9월 편집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신영숙 편집국장을 비롯한 편집위원회 5명의 위원이 참여했으며 지난 9월 한달간 발행된 신문을 보고 앞으로의 편집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지선 기자는 “9월에는 코로나19 관련 정보성 기사와 추석으로 인한 시의성 있는 기사가 많았는데 앞으로도 쏟아지는 각종 자료에 크로스체크를 잊지말고 잘 확인해 군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자”고 말했다.
김지인 기자는 “각 읍면 및 단체의 추석 장보기, 기탁, 행정소식 등 공통주제를 한 지면에 배치한 점이 눈에 띄고, 앞으로도 색다른 편집으로 독자들의 흥미를 불러 일으키자”고 말했다.
김소정 기자는 “10월에도 가을을 나타내는 사진으로 계절감을 전달하고 지면안내 및 레이아웃을 간단하게 변경해 색다름을 줘도 괜찮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신영숙 국장은 “최근 성주신문이 주력하고 있는 디지털 퍼스트에 부합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관련 뉴스 등 속보성 기사는 본지 페이스북 및 누리집에 즉시 올릴 수 있도록 전사적으로 노력할 것”을 강조하며 “특히, 시일이 많이 경과된 지자체 행정에 대한 자료는 지체 없이 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편집회의는 본지가 지역신문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신문사의 내적 언론자유를 보장하기 위해 본사 편집규약을 기반으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매월 1회씩 정기회의를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