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달 2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별고을 주니어 기획단 6기 최종발표회를 개최했다.
별고을 주니어 기획단 사업은 공직자 정책 기획 역량강화를 통한 차세대 핵심인재 양성을 주목적으로 2016년부터 매년 추진 중인 성주군 주요인재 교육·양성 프로젝트다.
올해 6기는 지난 7월 20~30대 MZ세대 신규직원 31명(4개팀)으로 구성됐으며 약 3개월간 정부 주요현안, 우수정책 사례연구 및 군 맞춤형 정책개발 등 기획활동을 추진했다.
특히 팀별 2~3회, 과제와 관련된 타시군 우수사례 대상지에 자발적인 벤치마킹을 다녀오는 등 활동을 수행했다.
최종발표회는 12개(팀별3개) 발굴과제 발표, 토론, 평가 및 시상순으로 진행됐으며 ‘체험에서 거주까지 귀농귀촌 활성화, 참별이와 함께하는 참한 별고을기행, 스마트스포츠체험관’ 과제를 발표한 1팀이 최우수팀으로 선정됐다.
이날 평가엔 서정찬 부군수 등 내부위원 3명 및 탁훈식 한국공공마케팅 연구원장, 박노보 (사)대경도시재생연구원장, 강기원 창원대학교 창업교과 교수 등 외부위원 3명이 참석해 격려와 칭찬, 보완점 및 발전방안을 제시하며 열띤 토론을 펼쳤다.
서정찬 부군수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적인 태도로 군정과 군민을 위해 정책과제 발굴에 노력한 기획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성주군에 주인의식과 자부심을 갖고 정책과제 기획, 국도비 확보, 공모사업 도전 등 발전하는 2030 성주건설을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발표된 발굴과제는 향후 담당부서와의 사업타당성 검토, 구체화, 재원 마련계획 수립 등을 통해 정책실현화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