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달 28일 일상에서 맞이하는 작은 쉼이란 주제로 10명의 학부모들과 함께 다양한 힐링원예 부모집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달 28일을 시작으로 이달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4회로 진행되며 각 회기별 사랑, 소통, 수용, 감사의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또한 주제에 맞는 다양한 원예활동을 진행하며 자연스럽게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뿐 아니라 자기사랑 실천 및 부모로서 효능감이 향상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각 회기별로 압화 만들기, 다육이 식재하기, 식물 심기, 꽃꽂이 및 카드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센터 관계자는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 부모의 신체·정신관리가 중요하므로 직장 등 생업에 종사하는 학부모들도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야간 교육을 개설했다”며 “앞으로도 힐링과 성장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