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시행중인 벽진면 봉학2리 중리마을 만들기 사업장에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사업은 마을회관 리모델링, 소공원조성 등의 하드웨어 사업과 제과·제빵교육의 소프트웨어사업이 포함돼 있으며, 주민들이 사업을 구상해 마을공동체를 조직하고 있다.
이병환 군수는 “사업을 통해 인구 감소와 더불어 노령화로 인한 침체된 농촌마을에 활력과 웃음이 묻어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들은 역량강화사업을 통해 만들어진 제과·제빵 제품은 취약계층과 인근 경로당에 나눠주는 봉사활동에 동참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