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륜면사무소 산업계 박대종(44) 씨는 평소 솔선수범 하는 모습으로 주민편의를 위해 노력하는 등 주민들로부터의 칭찬이 자자하다.
박 씨는 월항면 용각리 출생으로 지난 1982년 벽진면사무소에서 공무원에 첫발을 내디딘 후 관내 5개면을 돌며 산업계만 지속적으로 근무해 왔다.
농지전용, 농산업무, 직불제 등 농사행정에 관해 20여년간 전문지식을 쌓아 법적 문제 등 농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해 주고 있다.
아울러 남들보다 두시간 앞서 출근, 오전 10시까지 내부 업무를 처리한 후 이외 시간은 현장에 나가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수륜면 직원들은 『항상 근면 성실한 자세로 자기 할 일은 묵묵히 알아서 처리하는 등 공무원으로서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고 칭찬했다.
또 적송리 이 모씨는 『지난해 겨울 눈이 많이 왔을 때 도로의 제설작업 등 솔선수범 해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며 『최대한 주민의 입장에 서서 일을 해결하고 있어 없어서는 안될 공무원』이라고 칭찬했다.
이에 박대종 씨는 『업무상 주민들을 상대하는 일이 많다 보니 최선을 다해 주민의 어려운 점을 해소해 줬을 뿐』이라며 『내가 조금 힘들더라도 주민불편 해소를 즐거움으로 알고 일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석규 선남면주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