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2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으로 국비 17억원 포함 총사업비 35억원의 재원을 확보해 2022년 1~12월 10개 읍면에 태양광 1천33㎾, 태양열 427.96㎡, 지열 647.5㎾ 용량을 발전하는 362개소의 개별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 사업은 2종 이상 신재생에너지원(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을 설치하고 마을주민 참여를 통한 에너지 자립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태양광 발전설비 3㎾를 설치하면 주택 1가구당 연 60만원의 전기요금이 절약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병환 군수는 “군민들이 재정적 혜택과 더불어 농촌지역의 에너지 복지실현에도 크게 기여하게 됐다”며 “한국판 그린뉴딜을 선도하고 저비용 고효율 에너지정책을 위한 사업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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