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이달 12일부터 오는 11월 14일까지 34일간 LG경북협의회,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소셜캠퍼스 온 경북)와 함께 ‘경북-LG 사회적경제 페스타’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에게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한 상품을 소개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내 저소득 아동에게 치료비로 기부하며 가치있는 소비, 윤리적소비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자 한다. 지난 12일엔 가수 하림과 옥상달빛이 현명하고 가치있는 소비에 대해 이야기하는 가치소비 토크콘서트를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했다. 이어 15일부터 내달 14일까지 한달간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하는 경북사회적경제기업 특판전과 유명인사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홍보하는 라이브방송을 진행한다. 온라인 특판전엔 지역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 제품이 판매되며 1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최대 3천원의 네이버 포인트가 적립된다. 특히 20일과 27일 진행되는 네이버쇼핑 라이브엔 개그맨 김재우와 가수 이지혜가 참여해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할인판매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온라인 특판 행사로 판매된 금액의 10%는 지역 저소득 아동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대구경북지부에 기부한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사회적경제기업이 활기를 되찾길 바란다”며 “소비자에게 가치소비에 대한 인식 제고와 더불어 저소득 아동의 치료비 기부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