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 사랑의 봉사회(회장 이진환 경무과장)에서는 매월 1백40명 남짓되는 경찰서 직원 1인 1천원씩을 적립하여 마련한 기금과 때때로 들어오는 후원금으로 생필품과 부족한 물품을 파악하여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세대에 봉사활동을 나선다.
지난달 30일 사랑의 봉사회 회원 및 전·의경 등 7명은 성주군 선남면 용신리에 거주하는 서모(92)할아버지 댁을 방문하여 건강상태 등 애로사항을 듣는 한편 위문품을 전달하고, 세탁 및 집 주변을 청소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 외롭고 쓸쓸히 지내고 있는 독거노인에게 따뜻한 손을 내미는 경찰상을 확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