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들의 정성어린 마음을 담은 국수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세요』
대가면 생활개선회(회장 김춘자, 47)에서는 지난달 29일 관내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어르신 1백50여명을 초청해 다과 봉사를 실시, 어르신들과의 흥겨운 시간을 마련했다.
대가면 복지회관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생활개선회원 30여명이 한마음이 되어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대접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기원했다.
김춘자 회장은 『우리의 전통 미덕인 경로효친의 정신을 바탕으로 가정과 사회를 건강하게 가꾸는 일에 생활개선회가 앞장서고 본보기가 되기 위해 아름다운 효 실천에 나섰다』고 말하고 『이제 절기로는 처서도 지나고 어르신들이 거동하기 좋은 때를 골라 마련한 오늘 행사에는 시루떡과 과일 등의 다과를 정성껏 마련하고 점심으로는 시원한 국수를 대접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아울러 회원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 째를 맞는 어르신 초청 경로행사를 앞으로도 꾸준히 실천, 우리의 전통미덕을 살리고 지역발전에도 적극 동참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키도 했다.
/여화선 대가면주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