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성주군 벼 재배면적이 지난해의 3,738ha보다 146ha 감소한 3,592ha로 나타났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성주·고령출장소에 따르면 논벼는 3,561ha로 지난해의 3,707ha보다 146ha가 감소했고, 밭벼는 31ha로 지난해와 변동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이 논벼 재배면적이 줄어든 것은 정부의 농정시책(쌀생산 조정제, 공공비축제-수매제도폐지) 및 지역 특산물인 참외 가격이 계속 높게 형성되어 참외 후작의 논벼 재배가 줄어들면서 면적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 결과는 지난 7.5∼20일까지 성주군 관내 표본 2백87개 작물재배면적조사 단위구와 경지이외 지역(댐수몰, 미등록 개간지)에 집단적으로 2ha이상 재배된 전수지역을 대상으로 실측 확인한 것이다.
/신다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