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에서는 진행암 및 말기암 환자, 완치자 등 재가(在家) 암환자를 대상으로 기본진료 서비스, 정서적·영적 지지, 자원봉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노인인구의 증가, 급속한 산업화로 인해 암으로 인한 사망률과 암환자의 발생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핵가족화 및 경제적 부담, 여성의 사회진출로 인해 환자를 돌볼 가족 구성원이 부족해 입원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해 이런 관리를 시작하게 됐다.
이로 인해 암환자의 삶의 질이 높아지고 가족 구성원의 환자 보호 및 간호 등에 따른 부담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재가 암환자가 있는 가정에서는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등록해 효율적이고 포괄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받도록 한다.
/이정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