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면 생활개선회(회장 이진희)는 지난 6일 용암농협 농산물집하장에서 관내 거주 어르신 3백여명을 대상으로 경로잔치를 실시했다.
30여 회원들은 이날 경로효친 정신을 바탕으로 한마음이 되어 다과 및 점심을 대접하고 흥겨운 시간을 마련하는 등의 봉사활동으로 보람 있는 하루를 보냈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주요기관 단체에서도 많은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으며, 성주향토관현악단(회장 여상득)에서 흘러간 가요연주 등의 무료봉사를 실시해 어르신들의 흥겨운 한마당 잔치로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한편 용암면 생활개선회에서는 그동안 기금조성을 위해 관내행사시 일일찻집운영, 생필품 판매사업을 활발하게 펼쳐 회원간 단합을 과시해 왔으며, 기금모금을 통해 아름다운 효 실천에 나선 것.
아울러 앞으로도 전문여성농업인으로서 영농참여와 화목한 가정으로의 역할을 다하며 우리의 전통미덕을 살리고 지역발전에도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서금숙 용암면주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