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소장 염석헌)는 여성건강증진을 위한 「요실금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1일부터 27일까지 4주간 총 8회(매주 화, 목)로 운영되고 있으며 3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하고 있다.
첫 번째 시간에는 계명대학교 간호대학 권영숙 교수의 「요실금 예방 및 관리」강의가 있었는데 이 강의에서 교수는 『요실금이란 기침이나 재채기, 웃거나 운동을 할 때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새어 나오는 것을 말하며 중년여성의 1/3이상에서 경험하는 비교적 흔한 질병』이라고 말했다.
또한 『요실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골반저근육 운동, 적절한 수분섭취, 음식조절, 금연, 변비치료, 비만교정, 방광염 예방 등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지난 6일 실시된 두 번째 강의에서는 박은옥 MBC문화센터 요가강사가 요가와 함께 하는 골반근육 운동을 시범·지도했다.
/이정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