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농협(조합장 정재완) 자율특색 「대가면 황토 객토사업」 추진위원회 위원 위촉 및 회의가 지난 7일 대가농협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황토 객토사업은 지역 특화작목인 참외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토양개량, 친환경천연자재비 지원 등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수출참외의 기반을 육성코자 실시되는 것으로 「대가 꿀참외의 친환경 기능성 참외화」 실현에 목적을 두고 있다.
사업비는 행정보조 1억, 농협지원 8천2백만원, 자부담 9천7백5만원의 총 2억8천1백5만원으로 19개 영농회 3백84농가가 신청한 상태다.
이에 지난 8월 11일 황토객토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 옥성1리 박세득 씨를 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각 영농회별 영농회장을 위원으로 위촉해 황토객토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박세득 위원장은 『참외라는 것은 토질이 중요한 것으로 토양개량을 통해 농업생산력의 증진과 세계적 명물인 대가 꿀참외 품질의 한 단계 업그레이드가 기대된다』며 『많은 협조와 함께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할 것』을 밝혔다.
한편 이날 대가농협에서는 조합원 실익지원(환원)사업도 함께 실시, 황토 평토시 사용할 퇴비 살포기 1대씩을 각 영농회별로 지원키도 했다.
/신다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