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성주군지회(회장 이기상)는 지난 7일 2005 영호남 한마음 교류대회를 전라북도 순창군 일원에서 개최하고 양 새마을지회간의 우애를 돈독히 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주군새마을지도자 40여명과 순창군새마을지도자 50여명, 그리고 강인형 순창군수를 비롯한 순창군 새마을 관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강인형 순창군수는 『참외의 고장인 성주군에서 멀리 순창군을 방문한 것』을 환영하며 『올해로 5번째로 맞는 이 행사가 양 지역 간의 정보교환 및 소득증대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기상 성주군지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순창군새마을가족들이 방문단 일행을 반갑게 맞이하여 준 데에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앞으로 양 지역의 새마을운동 활성화와 특산품 상호교환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에 일조를 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 후 일행은 순창군 강창산도립공원에서 황토흙 지압체험과 전통고추장마을을 방문하여 고추장 담기기 체험행사도 갖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기념으로 참외와 고추장 특산물 교환행사도 있었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