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 대신 봉사활동으로 임기를 시작한 2022 성주청년회의소 회장단은 `청년의 걸음이 곧 세상의 길`이라는 슬로건처럼 호기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오상도 취임회장을 만나 지역사회의 대표 청년단체로써 역할과 향후 계획을 들어본다. ▣ 간단한 자기소개   역대 훌륭한 회장님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2022년 성주청년회의소를 회원들과 함께 이끌어가고 있다. 또한 별고을테크라는 LED조명 제조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SJ기획, 청휘당 한옥펜션 등의 위탁 운영을 맡고 있다. 일 욕심이 넘쳐 많은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열정을 쏟고 있다. ▣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소감   창립 48주년을 맞이한 성주청년회의소는 전국에 1만2천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청년단체로써 국적, 인종, 종교의 차별 없이 지도역량을 길러 복지사회를 이룩하려는 국제단체이다. 우리 회의소가 존재하는 것에 큰 노력과 헌신을 다하신 특우회 선배님들과 역대 회장님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힘든 시기 청년의 걸음이 곧 세상의 길이라는 슬로건처럼 청년의 열정이 어두운 곳을 밝힐 수 있도록 회원들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 임기 동안 중점적으로 이끌어나갈 과제는 무엇인지?   성주청년회의소는 청년의 자기 계발을 목표로 두고 있다. 한층 더 발전한 회원들은 물론 더 나아가 지역에 보탬이 되는 일을 자발적으로 찾고 실천해 지역발전에 밑거름이 되겠다. ▣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해 어떤 사회활동을 계획하는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청년들의 역할을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움직일 생각이다. 명절과 기념일엔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설빔 나눔행사, 정월대보름 부럼행사, 별고을 문화탐방 등 많은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성주 학생들에게 우리 지역문화에 대해 알리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별고을 문화탐방이 기억에 남는다. 38대 박명석 회장님부터 이어온 사업으로 매년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며 지역문화를 알아가는 좋은 기회가 됐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큰 의미로 다가왔기 때문에 다양한 형식으로 발전하면 좋겠다. 또한 이번 이취임식을 대신해 봉사활동을 진행한 점이 뿌듯하다. 화려함 대신 헌신하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 ▣ 앞으로 단체를 이끌어갈 임원들과 회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향후 성주청년회의소의 발전과 차기 회장단을 위해 임기 중 많은 활동과 역할을 맡아 단체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나가고 싶다. 또한 회장으로서 회원들이 한 발씩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다 함께 성주jC라는 자부심 안에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길 바란다. ▣ 개인적으로 올해 이루고픈 목표는?   많은 청년들이 성주JC가족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회원 확충을 주목표로 달려가고 있다. 또한 지금 하는 사업들이 승승장구했으면 좋겠다. 성주지역 유일한 조달 등록 LED 관련 업체인 별고을테크가 널리 알려져 우리 제품이 지역민들에게 사랑받았으면 좋겠다. ▣ 인생철학이나 좌우명은?   이 때까지 인생을 `도험소보(힘든 길 웃으며 걸어가자)`로 살아왔다. 이에 많은 시행착오와 경험을 쌓으면서 살아올 수 있었다. 올해는 성주청년회의소에서의 역할과 주어진 임무들이 인간 오상도를 한 단계 더 성숙하게 만들고 발전시키는 시간이라 생각하며 묵묵히 노력해 나아가겠다. ▣ 평소 여가시간은 어떻게 보내는지?   위탁 운영 중인 역사충절공원 청휘당 한옥에서 손님을 맞이하고 가족들과 시간을 보낸다. 우리 아이들이 아름다운 한옥에서 뛰노는 모습을 보면 더없이 기쁘다. 특히 요즘엔 노력의 결실로 청휘당이 관광객들에게도 점점 알려지고 있는 것 같아 성취감을 느낀다. ▣ 앞으로 실행할 사업들을 바탕으로 군민들에게 포부를 밝힌다면?   성주청년회의소의 많은 활동으로 군민들에게 열정적인 청년의 모습을 보이며 많은 지역민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는 단체로 거듭나겠다. 청년의 열정으로 지역민들과 함께 살기 좋고 신바람 나는 성주가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최종편집:2024-05-17 오후 04:4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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