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읍 새마을남여지도자회(회장 유문성·정길순) 회원 50여명은 민족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난 9일 성밖숲 이천변에서 생활환경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출향인은 물론 지역을 찾는 내방객들을 보다 쾌적한 상태에서 맞아 깨끗하고 청결한 고장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실시된 것. 새마을 관계자는 『지역민은 물론 지역을 방문하는 모든 이들이 청결한 분위기에서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회원들이 뭉쳤다』며 『특히 성밖숲은 대외적인 행사는 물론 지역민들의 휴식의 장으로 애용하는 곳으로, 단시간 나들이로도 권할만한 곳이어서 청결활동이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아울러 성주읍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의 행사로 13일부터 7백㎏에 해당되는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전개함은 물론 관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불우이웃을 방문하여 마음을 전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을 꽃피울 계획이다. 한편 새마을운동성주군지회는 추석맞이 환경정비 사업으로 읍면 자체적으로 지난 12일부터 1주일간 정화활동을 실시,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간이 버스정류장과 도로변 일대를 집중적으로 청결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