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면은 지난 8일 면회의실에서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도태회 면장, 김기대 도의원, 정재완 대가농협장을 비롯해서 이장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수 시책사업인 「앞서가는 대가면 만들기」 시상식과 함께 추석맞이 환경정비회의를 개최했다.
대가면은 앞서가는 대가면 만들기 사업으로 1단계 성주참외축제 손님맞이 환경정비와 2단계 농약빈병모으기, 3단계 꽃길 조성 및 추석맞이 환경정비, 4단계 폐비닐 모으기의 총 4단계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1단계와 2단계 평가를 실시, 1단계 평가 결과 ▲최우수 환경지킴이 옥성2리(이장 김기린) 김경란·김영자 ▲우수 옥성1리(이장 정식영) 박말녀·김귀순, 옥화2리(이장 배정석) 이정숙·신옥자 ▲장려 대천2리(이장 배신흠) 오국자·신귀자·금윤옥, 옥련 2리(이장 노정환) 진순옥·박순용, 옥련 1리(이장 이옥희) 박순이·김두희·이기옥씨가 수상했다.
또한 2단계 농약빈병 모으기 평가 결과 ▲최우수 환경지킴이 옥화1리(이장 유재헌) 배미경·김순선 ▲우수 용흥3리(이장 심진호) 이정란, 금산1리(이장 유순권) 이홍로·김윤옥 ▲장려 도남2리(이장 도중호) 민경희·백인숙, 칠봉2리(이장 김석기) 이말연·배대용·배윤선, 금산2리(이장 박우환) 이연분·이옥연씨가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아울러 3단계로 지난 1일부터 13일까지 추진되고 있는 꽃길 조성 및 추석맞이 환경정비 계획을 논의한 후 오는 10월부터 11월 30일까지 4단계로 추진되는 폐비닐모으기를 끝으로 11월말 3, 4단계 중간평가를 거쳐 2005년 사업전반에 대한 최종평가도 거칠 계획이다.
도태회 면장은 『상반기 사업 중 빈병을 얼마나 줍느냐가 아니라 어떤 뜻을 가지고 사업에 임하느냐가 중요하다』며 『또 시상식에서의 수상여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참가한 모두의 마음이 중요하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마음가짐을 강조했다.
또한 김기대 도의원은 『경북도에서 환경보호는 제일 중요한 과제의 하나』라며 『이런 의미에서 깨끗한 환경 지키기에 적극 참여하는 대가면은 생동감이 넘쳐흐르는 아름다운 고장』이라고 칭찬했다.
더불어 정재완 대가농협장은 『다같이 협조해서 열심히 노력한다면 대가면은 더욱 크게 발전할 것』이라며 『우리 성주가 살기 좋은 고장으로 앞서 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협조할 것』을 다짐했다.
/신다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