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이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됐다.
성주군과 성주소방서가 공동주최한 이 훈련은 각종 재난발생시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재난발생대비 긴급대응절차 및 대응기술의 숙달·연마로 유사시 인명구조 및재난수습에 만전을 기하고자 열린 것.
이번 훈련에 군과 경찰서, 보건소, 군부대 등 14개 기관과 단체 3백여명이 동원, 대대적인 재난대비 훈련으로 전개됐다.
군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이창우 군수는 훈련평가에서 『장마철 이후 집중호우나 자연재해대비에 대한 긴급구조훈련으로 큰 의미가 있었다』며 『이 훈련을 통해 기관 및 단체가 더욱 합동·단련해 피해를 최소화시켜 안전성주 만들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긴급구조통제단장 권오한 소방서장은 『전반적으로 훈련을 잘해줬으나 약간의 시행착오도 있어 아쉽다』며 『평소 재난대비를 철저히해 다음 훈련에는 꼭 만회하기』를 기대했다.
/이정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