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도 성주군민자치대학 수료식이 지난 9일 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수료식에 앞서 개그우먼 겸 방송인 김보화의 「프로라는 사람은 프로정신이 있다」라는 주제의 마지막 강의가 있었다.
김보화는 강의를 통해『웃음이 삶의 활력이자 만병통치약이고 부지런함과 끈기, 집념을 갖고 있으면 모든 일이 잘 될 것』이라고 했다.
또 『어머니가 가장 프로』여야 한다며 어머니의 역할을 강조했다.
한편 이창우 군수는 수료식을 거행하며 축사를 통해 『군민자치대학을 통해 배우게 된 것을 실생활에 잘 활용하길 바라며 선진문화의식함양과 신지식을 습득해 경쟁력 확보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한국자치발전연구원 김안제 원장은 『이런 교육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자치대학을 통해 양질의 지식·정보를 제공받아 군민 모두의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다시 한 번 군수와 의회 의장 및 의원, 여러 기관단체장 및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지난 7월 29일부터 9월 9일까지 열린 7강의 성주군민자치대학에서 총 1백8명이 수료,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성주군민자치대학에 참석한 군민들은 삶에 활력이 되고 도움이 되는 정보를 많이 얻었다며 계속 이런 강의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정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