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를 버리는 사람과 줍는 사람이 따로 있어서는 안되죠』 자연보호 성주군협의회(회장 김태봉)에서는 지난 13일 금수면 봉두리 성주댐 상류 일대에서 자연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60여명의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하절기 행락철 뒷마무리와 추석 귀성객 맞이를 겸한 쓰레기수거 및 자연정화활동을 펼친 것. 회원들은 정화구역인 샛출부락에서부터 넉바위까지 행락객들이 버린 쓰레기 제거로 구슬땀을 흘리며 깨끗한 지역이미지 창출에 이바지했다. 김태봉 회장은 『여름 휴가철 동안 많은 관광객들이 다녀가며 버려진 쓰레기가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며 『지역에 많은 내방객이 찾아드는 것은 환영할 일이지만, 내방객들은 가져온 쓰레기는 되가져 가는 선진 시민의식 발휘』를 당부했다. 한편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모임인 자연보호 성주군협의회는 지난 1979년 자연보호 명예감시관으로 24명의 회원이 주축이 되어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까지는 1백18명의 회원이 자율적인 참여와 호응으로 자연보호활동을 선도해 왔으며, 9월 현재에는 마을별 1명씩 자연보호지도위원을 위촉, 2백2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이들은 매년 성밖숲과 백천, 성주댐 등을 중심으로 분기별 또는 명절을 앞두고 군 단위 자연정화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각 읍·면별 단위활동도 매월 자체적으로 펼치고 있다. /박해옥 기자
최종편집:2025-07-08 오후 04: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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