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진면 의용소방대(대장 김형록) 회원 25명은 지난 15일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맑고 깨끗한 고향이미지를 심어주고자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여름철 벽진면 자산저수지에 버려진 쓰레기와 부유물 등 70포대를 수거, 지역민들에게 청결의식을 고취시켰다.
김형록 대장은 『자연은 한번 오염되면 많은 경비와 시간이 소요되므로 오염되기 전에 정화활동을 펼쳐야 된다』며 『연 1회 정기적인 자연정화 활동으로 우리 후손에게 물려줄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을 찾은 낚시꾼 및 행락객들에게 『자신이 누린 자연의 혜택을 다른 사람들도 누릴 수 있도록 솔선해서 쓰레기 되가져가기를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형순 벽진면주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