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9월 22일부터 30일까지 2002년 7월 이후 성주군이 처리한 업무 전반에 대해 주민과 함께 하는 공개 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성주군의 부당한 업무처리로 인해 일상 생활에 불편을 느끼는 사항과 공무원의 위법 부당한 행위로 피해를 입은 사례 등을 전화·우편·팩스나 도와 군 홈페이지를 통해 신고하면 신분 보장과 더불어 감사기간 중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때 가명 또는 무기명으로 진정한 사안과 사인간에 해결해야 할 분쟁, 소송에 계류중인 사항은 접수할 수 없다고.
아울러 평소 성실하게 일해 타의 모범이 되는 공무원은 지역주민들로부터 추천을 받아 포상하는 등 공무원의 사기도 진작할 예정으로, 이에 관한 접수는 도청(☎053-950-3050, 팩스053-950-2049)과 군청(054-931-3333, 팩스 054-930-6719)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