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소장 염석헌)는 지난 7월부터 관내 8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초등학교 음악 줄넘기 교실」을 운영해왔다.
이는 영양의 불균형과 운동부족으로 인한 초등학생 비만증가에 대비해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줄넘기를 음악에 맞춰 뛰면서 체력향상은 물론 놀이문화로 정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코자 실시된 것.
보건소 운동처방사가 주1회 직접 관내 8개교 학생 6백20여명에게 줄넘기 기본 스텝 및 음악 줄넘기를 보급하고 가을운동회 때 아이들은 그 동안 익힌 솜씨를 선보여 학부모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11월말까지 실시되는 이 교육은 비만예방, 체력향상, 컴퓨터 오락을 벗어나 운동을 통한 놀이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담당(930-6474)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정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