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공공도서관(관장 김영재)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도서관 이미지 제고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9월 한달 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의 독서의욕 고취 및 독서생활화를 통해 도서관 이용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코자 실시되는 것.
행사 내용으로는 오는 30일 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모범 다독자 시상을 하고, 1인 1회 3권에 한정되어 있던 대출권수를 1인1회 5권으로 늘리고 반납기간도 10일간으로 연장해 실시하고 있다.
또 9월 6일에는 중학생이상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용자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는 중학생 이상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독서퀴즈 대회를 열기도 했다.
아울러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도서관 현관에서 실시된 알뜰 도서교환전에서는 7백여권이 전시된 가운데, 90명의 주민이 찾아 3백60권을 가져오고 3백권을 교환해 가는 등 성황을 이뤘다.
특히 가정독서운동캠페인 일환으로 한국도서관협회·문화관광부·책읽는사회만들기국민운동이 후원한 「책읽는가족」을 선정,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키도 했다.
2005년 상반기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가족은 홍기철씨 가족(정상희(모), 홍현지, 홍형섭, 홍현주(이하 자녀))으로 한국도서관협회장과 성주공공도서관장 명의의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됐다.
/박해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