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중·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여현동)에서는 지난 8월 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성주중학교에 도서 헌서운동을 전개, 동문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지난해까지는 성주고등학교에 도서 헌서운동을 전개해 한인규 박사, 최열곤 고문, 이종웅 부회장을 비롯한 많은 동문들이 헌서운동을 펼쳤다.
그 결과로 3천여권의 신규 도서 구입과 1천여권의 도서 기증에 힘입어 필요한 도서를 거의 완비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여현동 성주중·고 헌서운동추진위원장은 『모교인 성주중학교에 필요한 도서를 지원키로 동창회 이사회에서 결의한 바 있다』며 『후배들을 인격을 고루 갖춘 인재로 육성한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본 운동에 많은 동문들의 동참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장학기금 모금 운동 및 헌서운동의 지속적 추진으로 적극적 모교지원의 기틀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총동창회에서는 금년 말까지 진행되는 모교 도서 헌서운동의 목표를 2천5백권으로 정하고 동문이 저술한 책이나 소장하고 있는 도서 또는 헌서기금 1구좌 3만원 이상을 송금하는 헌서운동을 적극 전개키로 했다.
헌서기금 송금계좌는 농협 270-12-009390(예금주 성주중·고 헌서운동위원회위원장 여현동)이며, 실물기증 시에는 성주중학교로 직접 전달하거나 우편(경북 성주군 성주읍 예산리 640 정수진 교사)으로 보내면 된다.
/박해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