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생활체육 족구협회가 지난 11일 제3회 경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족구대회에서 군부 종합 3위를 차지, 성주의 명예를 떨치고 돌아왔다.
경주시 복천생활체육공원 족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시·군 선수와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서로간의 우정과 친목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을 마련했다.
성주군에서도 선수단이 출전, 쟁쟁한 선수단을 물리치고 상위에 입상해 지역의 생활체육 위상을 떨쳤다.
군은 이번 대회에서 청년부 3위, 일반부 6위 군부 종합 3위를 차지해 입상 트로피와 부상을 수여 받았다.
배주현 성주군 생활체육 족구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생활체육인 족구가 더 많이 활성화되고 많은 클럽이 탄생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면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박해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