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청소년 한마음 수련회가 지난 23일 성산 청소년수련원(용암면 죽전리)에서 개최됐다.
이날 가천고와 명인정보고 1·2학년 총 2백10명을 대상으로 이벤트사를 통해 행사를 진행, 학업에 매달려 정서함양의 여유가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놀이문화를 통해 청소년 상호간 유대를 강화시키고 건전한 가치관, 인성을 함양하며 재충전의 계기를 마련해줬다.
이와 관련 배움마당과 한마음축제로 나눠 레크리에이션과 게임한마당, 각종 춤·노래경연이 마련됐고 학생들은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창우 군수는 『오늘 수련회를 통해 그 동안 쌓였던 모든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겁고 보람있는 추억의 시간을 만들기』를 바라며 『이 시대가 요구하는 젊은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수련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 『일상에서 벗어나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유쾌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정연 기자